남친이 나 사귈때 말고 전 연인이랑 사귈때 원나잇? 경험이 있던애인데 뭐 어찌저찌 서로 그 얘기로 진지하게 대화하고 자기도 그때 일 후회 한다면서 잘 얘기하고 사귀고있는데
질문이 이상하긴 한데 바람펴본 자기 ㅎ들아 정신 차린 애 있뉘
드물지............ 그건 ... 타고난 거(?)라고 해야하나 잘 안 바뀌는 부분 같더라고 역지사지 아니고서야
바람은 훔.. 뭐랄까... 정신질환같은거야. 도파민이 부족할때 그 안정감에 만족못하고 도파민을 찾는거지. 정신차린다고 되는게 아니야. 한번 그랬던 사람들은 나중에 뭐 지금은 아니더라도 결혼해서 애낳고 50대쯤 돼서 서로 안정기에 접어들면 무조건 바람다시 피워.
내 주변에 연애 9년하고 결혼해서 애 셋 낳은 여자분이 직장 동료랑 2년째 불륜 관계였대 남자쪽에서 이혼 소송 준비 중임
물론 연애 9년 동안 몇 번의 바람이 있었지만 눈 감고 결혼했던 거. 안 고쳐진다
나도 나랑 사귈때 그랬단걸 알면 바로 컷 할 거 같은데 지금은 쉽지 않네..
사람 마음이란 게… 마음대로 안 되고 눈 감게 된다더라고 ㅠㅠ … 대신 계속 봐줄 수 있으면 만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