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나때문에
나랑 데이트 하고싶어서 일을 하고있는 도중에도
대출을 좀 받았어 나쓰라고 용돈도 좀 주고 산부인과 검진 갈때도 10만원15만원싹 줬어
그후로 남친이 일을 그만두고 한두달 정도 내가
데이트 비용을 내고 있는데 남친이 폰 까지 끊겨서
알뜰폰은 내가 해줄거같은데 4만원 정도야
너무 호구같은데 괜찮은 걸까 ..남친은 지금 일 알아보는중
아찔하다..
어떤게 ..?내가..?
자기가 말한 상황 자체가 아찔해ㅠ 데이트하겠다고 대출까지 받는 자기 애인이 난 이해가 안 갈 뿐더러 애인이 그렇게까지 해줬는데 자기가 금전적으로 자기 애인을 도와주지 말라고 하기엔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 휴대폰까지,,, 해줘야되나 ,,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근데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좀 대책없다
조금 대책이 없긴 햐 ..
.....엥
데이트땜에 대출을...허허 4만원 정도면 사실 그리 비싼건 아니긴 한데 이걸로 끝날까? 좀 걱정된다
4만원이면 비싸다 알뜰폰 요금제면 더 싼 것도 많은데? 근데 액수가 얼마냐가 문제가 아니라 해주지마. 데이트비용 때문에 대출한다는 것도 내 상식으론 이해 안가는 과소비인데 일 잠시 그만뒀다고 폰까지 끊긴 정도면 그 정도 돈도 안 모아둔 남친 잘못이지 자기 책임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