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기분 안 좋을 때마다 '씨'거리는 거 왜이렇게 듣기가 싫지?
듣기에 안좋으니깐 하지말라고 해도 그 때 뿐이고
아까도 그러고 갔네
기분 괜찮다가도 남친이 그러고 가면 짜증이 확 나🙄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나한테 기분이 나빠서 그러는 건 아니야
다른 일 때문에 그러는 건데 내가 기분이 나빠지는 거!)
나도 말 하는 습관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라 나같아도 싫을 것 같아... 계속해서 속으로만 앓는 것보단 남친한테 진짜 진지하고 단호하게 말해보는 거 어때? 난 너가 이런 말을 하면 진짜 너무 싫다. 이런 말 미안하지만 정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근데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너랑 오래 보고 싶어서 용기내서 솔직히 말하는 거다, 이렇게...!
말버릇 때매 그런거지...? 하하 (찔림) 근데 그거 무슨 감정인지 알아... 애인 아니고 뭐 어릴때 친구를 10년만에 만났는데 말좀 예쁘게했음 좋겠다 라는 생각한적있어. 그래놓고 내가 요즘 욕을 입에 달고 사네... ㅠ 인생....
상대의 기분을 망치는 버릇, 말, 행동 하지 않기. 이걸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관계 오래갈 서 없는 것 같아 난 애인이랑 3년 넘었는데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쌍욕도 하는데 애인이랑 있을 때 애인도 나도 둘 다 욕 한마디 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야
헉 남친이 그러면 순간 가슴이 서늘해지지않아?ㅠ 신뢰하기 어렵고 무서워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