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군대 갔는데 외박이나...

Question

남친이 군대 갔는데 외박이나 휴가 아님 외출 나올 때마다 성관계를 하고 싶어해서 너무 부담스러워...나는 같이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하고 추억도 쌓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그럴 시간이 아깝다고 하면서 밖에 잘 나가고 싶지도 않아 하고...내가 무슨 성욕 해소 해주는 사람도 아니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인데 뭔가 나보다 내 몸을 더 원하는 느낌이라 속상하고 서운해그치만 말하면 싸우기만 하고 멀어질까봐 말을 잘 못 하겠어... 군대라는 환경이 연락도 잘 안되고 갈등이 생겨도 해결을 못하니까 서로 좀먹는 느낌이 들어 관계에서 둘 다 행복하지 않은데 연인이라는 틀 하나만으로 이어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요즘에는 좀 공허하기도 하고 그렇다,,,그래도... 솔직하게 대화를 해봐야 하겠지? 어떻게 이 문제를 말해보면 좋을까? ㅜㅜ

Accepted Answer

싸울까봐 멀어질까봐가 두려워서 말을 못 하면 안돼. 남자친구가 정말 너 성욕해소용으로만 만나고 있는거라면 오히려 멀리 멀어지는게 맞아. 데이트 할 시간이 아깝다고 밖에 나가려고 하지도 않는다는거 보면 정말 성욕해소가 목적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널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진 않아. 이미 본인도 스스로 알고 있는 문제인 것 같은데 아직 제대로 확신이 없는거면 말로 대화를 무작정 하기보단 휴가나 외출 외박 나오면 만나러 가서 숙소 잡으려 하면 생리 터졌다고 얘기하고 솔직한 반응을 좀 볼래? 몸이 많이 아프지 않냐면서 걱정 해주면 믿어볼 법한데 그게 아니라면, 정답을 잘 알겠지?진솔한 대화를 나눠볼수도 있지만 성욕해소 목적으로 만나고 있는거라면 당장 관계 가질 상대가 없어서 두루뭉실 거짓말로 좋게 꾸며낼수도 있다고 생각해. 어찌저찌 계속 이어가도 결국 전역하고나면 차이고 새 사람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애정이 없어보이는데.자기 본인을 먼저 생각하길

Answer

당연하지 솔직하게 말해 난 관계하는것도 좋은데 오랜만에 만났으니 데이트도 하고 맛난것도 먹으면서 돌아다니고 싶다 자기가 만날때마다 관계하려고만 하는것같아서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 이렇게

Answer

남친도 이해가 가고 자기 맘도 이해가 간다 ㅜㅜ 그래도 자기가 행복하지 않다면 대화 해봐야 하지 않을까? 말안하면 모르니까

Answer

이 글에 쓴 내용 그대로 남자친구랑 대화해봐.. 행복하자고 서로 연애하는 건데

Answer

데이트할 시간이 아깝다니... 말두않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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