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를 꼭 갈 필요는 없지! 휴가 때만 만나도 충분하다고 생각햄 그리고 훈련소에서 받는 편지는 생각보다 정말 많은 힘이 된다고 하더라 자기야~ 다른 곰신들처럼 거창하게 그림그리고 예쁘게 꾸미고 그런 게 아니어도 괜찮아! 그런 거 안 하는 사람도 많구. 그냥 편지만 몇 장이라도 보내주면 남친분이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아!

난 동생이 군인인데, 요즘은 폰이 다 되니까 편지 잘 안 쓴다고는 하던데 남친이 정 바라면 써줄 수 있는 거 아닌가?? 근데 그거 안 해준다고 헤어질 인연이면.. 애초에 깊은 관계가 아닌 거지 (단, 다른 면에선 잘 해줘야겠지?) 근데 걍 난 군대 안 기다렸음 좋겠어 ㅋㅋ

첫 남친이자, 그게 곰신이라는게 정말 힘들 것 같아 .. 나도 지금 해군을 보낸 곰신인데, 부담이 될 수는 있지만 자기님이 갈 수 있으면 가는 거고 ! 절대 당연하거나 필수적인건 없다고 생각해 :-) 그리고 이야기를 자주 나눠봐 ! 곰신이고 많이 떨어져있어서 힘들텐데, 편지도 길게 쓰지 않아도 괜찮아 :) 힘내 같은 곰신인 입장에서 너무 응원라주구 싶다 ~_~

군인 남친있는데 편지 한 개 써서 보냈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걱정 ㄴㄴ

나도 지금 남자친구 군대 보낸 곰신이야. 편지... 물론 써주면 좋지만 안 써줘도 상관없어. 난 내가 편지 쓰는 것도 받는 것도 좋아해서 남자친구한테 매일매일 편지 써서 보내고 남친도 편지 많이 써줬는데 그게 의무로 느껴진 적은 없었어! 그냥 써주고 싶으면 써주는 거지 뭐... 그래도 몇 개 정도는 써주는 거 추천해. 쓰니도 매일 편지 쓰는 게 부담되는 거지 편지 쓰는 거 자체가 너무 싫어서 그러는 건 아니잖아? 훈련소에선 폰도 주말에 1시간씩밖에 못 받고 그래서 편지가 엄청 큰 힘이 된대. 조금이라도 써줘... 그리고 면회 같은 경우에는 나도 남친 면회 안 가ㅋㅋㅋㅋ 꾸나가 한달에 한번 주말외출, 세달에 한 번 외박 나오고 휴가도 나오니까 꼭 면회 안 가더라도 만나려면 충분히 만날 수 있어. 너무 부담가지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