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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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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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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공부하다가 친구들이랑 카페로 옮겼다했는데 갑자기 카톡 말투도 애교스러워지고

전화 받았더니 학교 앞 카페 자리가 없어서 거리 있는 곳에서 공부했다는데 거기 동네가 전에 나한테 말 안 하고 친구랑 술 먹었던 곳인거야

학교랑 그 동네랑 거리가 30분인가 걸리고 그래서 얘기를 나누는데 텐션도 높은 것 같고 이상한 얘기를 하길래 내가 술 먹었어? 이러니까

웃으면서 엥 나 어제 잠 못 자서 정신이 이상한거야 이러길래 내가 떠보는 것 처럼 나 다안다~ 친구들이랑 먹게 되면 꼭 말해라 이랬는데

응 이러고 갑자기 자긴 몰래 마시는 거 잘한다고 이래서 내가 다 안다고 이랬더니 뭐를? 이러고ㅋㅋㅋㅋㅋ 내가 암튼 걸리면 죽는거지 뭐 이랬더니 옛날에 많이 그랬었다고 하더라

너가 그런 말을 하면 신뢰가 사라지는거라 했더니 우리 관계가 느슨해지지 않게 긴장을 주려고 한 말이었대

아닠ㅋ 밥도 아니고 술 먹는 걸 왜 숨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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