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곧 200일인데 뭐하고싶은거있냐해서
속으로 200일도 굳이 챙기나..? 싶긴했는데
먼저 기억해주고 뭐 하려고하는게 고마워서
그냥 뭐 분위기좋은 곳 가면 좋을거같다~ 해서 남친이 앟아보기로 했는데
블로그로 기념일에 갈만한 식당 협찬 제의가 왔는데
그걸로 가자고 할까
아니면 그냑 남친이 찾아보게 냅두고 난 다른 사람이랑 갈까 고민돼...
내가 그런걸 많이받아서
지금까지 와인바 재즈바 비싼 멋진 곳 거의 다 내가 데려갔었거든.
(고기먹고 술먹을때 그런거 남친이 잘 사주기는 함)
그냥 이번엔 남친이 데려가는 곳으로 갈까..?
뭔가 남친이 내가 비싼곳 데려가면 좋아하긴하는데
연애유튭 같은거보면 남친이 해주는걸 받을줄도 알아야한다 하긴해서..
사실 난 200일도 굳이 챙겨야하나 싶은데 기억하고 뭐 챙겨주려고 하는게 고맙고 기특(?) 해서 그냥 그러자 한거거든...
마음같아선 원래 200일인줄 모르고 걍 남친집가서 ㅅㅅ하고 근처카페에서 공부하기로했는데... 걍 그러자고 하고 싶은데 괜히 못받는 여자(?) 되는거같아서.. ;;
남친이 찾아보개 놔두고 그다음주쯤에 저번에 준비해줘서 고마웟다하면서 블로그 제의들어왓는데 혹시갘이갈래? 이케
웅 그럴수도있을거같애 ㅋㅋㅋ 자기글대로 받아먹을줄도 알아야 계속 해주고싶어하니까…. 그냥 꽃다발 하나 사다줰ㅋㅋ
그리구 뭔가 남친이 요즘 내 촬영 도와주는거 귀찮아하는거같아서 (원래는 엄청 적긋적으로도아줌..) 좀 삔또상해서 몇주 안데려갈려고했었거든.. ㅋㅋ
그럼 굳이 데려가지마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