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결혼하자고 했는데 남친은 2세를 갖고 싶다는 쪽이고(나에게 강요를 하진 않음) 나는 비혼비출산이었는데 이 사람이라면 결혼할 수 있을 거 같다 여기까진 왔거든.. 남친도 자길 신뢰할 수 있게 노력하는 사람인데 비출산에 대한 생각도 바뀔 수 있을까..
비출산인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생각하는 출산의 단점을 남친이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칠 수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
경험상 보통 20대때 비혼 비출산 외치다가 20대 후반이나 30대 들어서 다들 언제그랬냐는듯이 바뀌더라 많이 봐서...
헉 내친구는 서로 결혼하고 싶어했는데, 딩크를 하네마네 하다가 결국 헤어졌어 결혼전에 충분히 이야기 나누고 서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확신이 서면 그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혀
자기가 비출산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단호한지에 따라 다를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