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200일 넘어가는데 너무 좋은사람이라 행복해..
주접이라 일단 미안해..
나 우울증심해서 제대로 씻지도 않고 학교다니고 그랬을때 나를 처음 만났는데 고등학교 축제날에 앞뒤로 같이 앉았어서 서로 얘기하다가 같이 축제둘러봤는데
그때 나한테 첫눈에 반했대.. 나 진짜 1도 몰랐음..
서로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순간 연락이 끊겼었는데
21살때 연락이 다시 닿아서 만나게 되었는데
내가 잠을 못자고 너무 힘들어할때 만나서 사랑을 고백해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데..
그냥 너무 고마워.. 어디서 만나기로 해놓곤 늘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고 내가 가고싶어했던곳 하나하나 기억해서 깜짝으로 데려다 주고 기념일 마다 손편지 써주고.. 사랑한다는 말과 고마워 하는 표현을 아끼지 않고 계속 애정을 주고 학교에서 쓰러진적이 있었는데 집에 있다가 바로 차로 데리러 와서 응급실 수액 맞는거 까지 기다려주고 죽먹이고 집에 데려다 주고..
관계 할때도 속궁합도 너무 좋은데
그 누구보다 피임 신경쓰고 본인이 먼저 헤이문 공유하자면서 권유하고
나한테 쓰는 돈을 아까워 하지않아.. 늘 전부 자기가 내려고 해서 돈이 없어서 교외 근로신청해서 일하구 있다 ㅎㅎ
남친 만나기전에 별별 쓰레기들만 만나서 고생했는데 정말 너무 행복해.. 이사람에게 내가 첫사랑이여서 너무 고맙고
이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겠다 싶을정도로 과한 애정을 받고 있오ㅎㅎ
남친이 혼자 고민을 안고 있을때 고민을 들어주고 서로 의지되는 존재가 될수 있도록!! 더 사랑해줘야겟어..!! 아직 22살이라 결혼은 이르지만 한다면 이사람이랑 하고싶어..🥰
자기들을 아껴주는 상대를 만나서 연애하자!!
좋은상대만나서 행벅하다니 보기좋다🥹 너무 부럽쟈나~~ 자기 축하해~~~
꺄아아악❤️💕축하해줘서 너무 고마오 자기 오늘 하루 수고했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