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1년2개월 만나는 중이야
근데 너무 신경 쓰이는게 있어서...
물론 그냥 점사이긴 하지만
전에 친구들이랑 재미로 보고싶어서
점집을 갔었거든
근데 진짜 술술 말 하면서 다 맞히는거야....
그러다가 난 일부러 안물어보려 했는데
친구들이 얘 남친있다, 어떤거같냐 물어보는거야...
그랬더니 점 보는 사람이 군대 전역하고 얼마 안돼서 헤어질거다, 여자애는 마음 있는데 남자가 떠날거라고...하더라고.
근데 지금 우리 둘은 되게 잘 지내거든....싸울것도 다 싸우고 서로 조정하면서 이제
안정기에 들어갔는데
계속 이게 떠올라서 신경쓰인다.....
그거 걍 빅데이터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