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한판하고 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와중에 내가 '혼자할때 뭐 보고 해?' 물어봤거든. 첨엔 너보고해 이러다가 사실 야동보면서 한대. 그래서 내가 '무슨 야동 보면서?' 순수하게 궁금하기도 하고 남친 취향도 알고싶어서 물어봤는데 뭘 그런거까지 물어보냐고 부끄럽다고 하다가 나중에 짜증내더라..
내가 야동 못보게 하는것도 아니고 관계 횟수도 적은 편이라 남친 취향도 알겸 야한토크하고 싶었는데 좀 서운해..
여친한테도 말해주기 껄끄러운 부분일까?
부끄럽지 않을까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그렇게 물어보면 술술 불 수 있을 거 가태...???
나는 야한토크 하는걸 좋아해서..
야한토쿠 하고싶다고 먼저 말하는게 좋을거같아 ㅎ 난 내가 넌저 야동 깠거든
자기 야동 사이트 깐거야??
부끄러운가..? 나도 남친 취향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야동 링크 공유해줬어 ㅋㅋ
음 난 내가 보고 꼴린 야동은 좀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놓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어 ㅎㅎ 괜히 ㅅㅅ할때 그거 의식하게 될것 같애서
ㅋㅋㅋㅋㅋ 부끄러운가바
난 남친이랑 초기부터 그런ㅇ거 얘기해서 그런가 부끄러워는 해도 짜증은 안내던데.. 야한토크 하는걸 껄끄러워하는걸수도있엉
그런편인것 같애.. 정색하더라고
사바사인 듯 우린 둘다 물음표 살인마들이라 서로 별거 다 묻고 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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