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편도 3시간 장거리 연애중인데 연애 초반에는 금토일 중에 하루만 못봐도 서운해했으면서 이제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약속 잡느라 2주 이상씩 못 보는게 너무 서운하다..
이제 7개월정도 됐는데 점점 사소하게 서운한게 생기네ㅠ
남자들은 왜 초반에 안달나고 좋아죽으려던 모습이랑 너무 달라질까..
편도 3시간..ㄷㄷ 서로 노력해도 힘들 것 같은데 한쪽이 노력할 의지가 없는거면.. 나라면 포기 ㅠㅠ
나도 편도 3시간 거리 장거리 연애 중이야~ 근데 장거리 특성상 자주자주 만나는 건 쉽지 않더라고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상대가 일도 있고, 누군가를 만나며 쉬고 싶기도 하고. 처음과 똑같은 사람도 있는 거에 반해, 달라지는 사람도 있더라. 당연히 처음엔 그 사람을 쟁취해야 하니깐 열심히지! 그 이후론 안 좋아하진 않지만 다른 것들이 더 중요해질 수도 있고.? 남친이랑 잘 못 만나는 거에 신경을 덜 쓰고, 쓰니한테 더 신경을 쏟는 건 어때? 나한테 투자하다 보면 그 남자가 만나고 싶어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나중엔 근거리 사람과 연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예쁜 사랑해!
답변 고마워🥺 사실 남친은 일 때문에 바쁘고 나는 아직 대학생이라 더 의견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머리로 이해는 되는데 감정은 쉽지 않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