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통화로 진실게임 하면서 연인이랑 헤어짐을 상상해본적 있냐는 질문에 남친은 노 나는 예스하고 어떨지 상상만 해봤다고 대답했는데 남친이 헤어지고싶어서 그런거 아니야? 라고 했어,,, 사귄지 50일됐어 상처 받았으려나
생각없이 말하는게 문제야ㅠㅠㅠ
왜 예스라고 했어??
남친이랑 헤어지면 어떨지 상상해본적은 있어서 예스라 했는데ㅠ 너무 후회된다
그렇게 얘기했을때 남친 반응이 어땠는데? 우리도 이런 질문 있었는데 서로 예스하고 자기같은 이유였어서 별 생각 없이 넘겼는디.. 보통 한 번쯤 생각해보지않나??
남친이 헤어지고싶은거 아니양? 이래서 아니야!! 평소에 이것저것 상상많이해서 그런가봐 라고 대답했어
나도 남친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남친이 먼저 “우리 헤어지면 뭐 때문에 헤어지게 될까?” 이런 이야기를 꺼낸 적 있어서 왜 벌써부터 끝을 보려고 하냐고 울면서 얘기한 적 있었는데.. 상대가 너무 소중하고 좋다보니까 나도 이따금 헤어지는 상상 하면서 울고 그렇게 되더라. 아직 초반이고 서로가 너무 소중해서 그런걸거야. 나는 지금 6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 그동안 서로의 불안한 감정들 잘 보듬어줘서 지금은 그런 생각 잘 안 해!
사랑하면서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래! 남친이 그거 때문에 상처 받은 것 같으면 다음에 기회될 때 얘기 나누면서 “이 때 좀 서운했어? 사실 이러이러한 마음이 들어서 그랬던 거 같아” 하면서 솔직한 마음 전해줄 수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조언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