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오픈하기는 했지만 그냥 서로 연락을 너무 많이 해.. 릴스 공유방도 있고 힘들어..

헐 릴스 공유방 뭐야.... 진짜 싫은데 진지하게 싫다고 말해봐.. 아니면 헤어져야지

하.. 근데 거기에 남친 동성 친구도 섞여있어 가지고 뭐라고 하기가 그래.. 근데 그냥 꾸준히 연락하는 게 싫은건데..

ㅠㅠ 동성 친구는 괜찮은데 오래 알아온 홍일점 여사친들 너무 신경쓰여.. 자기 말대로 나보다 더 오래된 친구관계인데 끊으라고는 못 하겠고 그렇다고 보내면 내가 하루종일 기분 나쁘고.. 당연히 전부 다 끊는 건 바라지는 않지만 내가 주위에 지속적으로 남사친이 없어서 더 불편하게 느껴지나 싶고 너무 스트레스야

본인 말로는 안 만나겠다고 하지만 전역 후에도 저 말을 지킬까 싶어서 믿음이 안 가...

옹 본인 입으로 안만나겠다구 했어?!? 아잇 그러면 일단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 본인이 약속한거 안지키면 진짜 뒤도 안보고 헤어짐이지 머...

아예 안 만나도 아니고 이전보다 별로 안 만나겠다 정도고 계속 인연이 닿아 있을 거라는 게 그냥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아.. 쓰다 보니 내 문제 같네..

벌써부터 이 생각만 하면 힘든데 남친 인간관계에 간섭할 수도 없고 그냥 내가 남사친을 많이 만드는 게 답인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

그건 좀 독이될듯시퍼 나도 이성친구절대 ㄴ 남친은 가능 입장이었는데 눈눈이이 해봤자 나한테 도움 1도 안되고 상대는 오히려 개꿀ㅋㅋ하면서 더 놀거나 되려 나한테 적반하장침; 난 연인사이에 “어느정도의” 간섭은 필요하다구 보는디 밑댓처럼 타협점을 찾아바 아무래도 이성문제라 불가능에 가깝긴한데

하 그냥 나처럼 이성친구 없는 남친 만나고 싶다 젠작

진짜.. 이성친구의 선을 모르겠어.. 내가 과민반응하는건지 뭔지..

난 남자친구가 좀 배려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여자친구가 있으면 여친이 불안하지 않게 알아서 단도리해야지 쓰니가 예민한게 아닌 거 같아

하..그냥 나중에 시간 되면 전부 말해버려야겠다.. 얘기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