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년에 군시생 공부 할 때, 노량진에 지하철 타구 학원가고 있었어 그때 아이돌에 처음 푹 빠져서 유튜브 영상 보면서 마스크를 뚫고 웃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반대편 자리에서 날 보고 반했다더라 내가 내리는 역에 같이 내려서 번호 물어보는게 요즘 세상에 넘 의심스럽고, 마스크 쓴 상태라 눈만 보고 그런거도 의아했는데 연락하면서 딱 세번만 만나보자 하고 괜찮은 사람같아서 지금 1년 다 됐네 히히
덕질하는 모습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좋다ㅋㅋㅋ
ㅋㅋㅋㅋ 너무 세뇌시켰나 가사랑 안무도 조금씩 외우더라구
가사는 알겠는데 안무는 귀엽네ㅋㅋㅋㅋ
난 남자친구랑 친목모임?같은데서 알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되게 잘생기구 다정하구 세심하고 목소리도 좋아서 내가 먼저 몇 번 만나자구 꼬셔서 지금은 200일 넘게 사귀는 중이야! 먼저 도백해서 사귀는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