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남친이랑은 사귄지700일이 다 되어가 근데 그중에 절반은 군대가 가져가버렸어. 남친은 외모적으로는 내 이상형이 아니야 그냥 오직 성격이 좋아서 만났어.근데 처음에는 몰랐던 센스가 문제가되고 서운해....서운한걸 말해도 고쳐지지도 않고 발전도 없어서 좀 지친것같아.남친이랑 전화하면 둘다 말이 없어. 말을하려고 해도 남친이 반응을 안해주거나 무성의 하게 해서 이어나가지질 않아. 근데 난 남친의 잔잔하고 든든한 안정적인 성격 아니면 남자를 못만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지...군대 제대하면 좀 관계가 나아질까? 내가 지금 권태기 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