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소원 얘기하다가 남친이 원래는 알몸 사진 소원으로 얘기하려고 했다 이랬는데 요즘 세상엔 사진 영상 이런거 민감하잖아 그래서 경악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구 ㅠ 그래도 먼가 내 남친 입에서 그런소리 들으니까 약간 깬다..
나도 그랬덩 적 있는데.. 장거리 이기도 해서 서로 사진..?도 어쩌다보니 딱 한번 주고 받고 그랬는데 그 후에 엄청 두려워서 남자친구한테 솔직하게 혹시나 유출 되규 그럴까봐 걱정된다고 하니까 우리 그라면 삭제 하자 그래서 삭제함 ㅠㅜ
글쿤 ㅜ 나도 유출 걱정돼서.. 그런 사람 아니라는거 알지만 !
그러니까ㅜㅜ 나도 그런 사람은 아닌걸 아는데 혹시나.. 그래서 걱정 했었거둥..
내 남친도 그런적 있었당 난 걍 솔직하게 느낀거 다 말하고 이제 이런 제안 안 했으면 좋겠다 하니까 알겠다하고 다시는 안 해
나도 담에 또 얘기하면 그렇게 말해야것당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을걸~~ 근데 나는 남친이 너무 선비. 그 자체라 내가 막 찍어서 보내고 반응 봐보고 싶어 ㅋㅋㅋㅋㅋ 너무 경각심 없나
ㅋㅋㅋㅋ 에이 나도 사실 그런 호기심은 있었긴한데 남친 입에서 먼저 들으니까 약간 당황스러웠으 ㅠ
나는 그런거 너무싫다고 애초에 사귀기전에 못박았고 자기가 하나하나 설명해줘 물론 설명하는거 자체가 빡치지만;; 모르면 외워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