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섹스 안하고 싶은데 다들 거절 어떻게 해?
장거리여서 한달에 한 두번 만나는데 늘 1박 2일로 만나서 같이 모텔에서 자는데 그럴때마다 하자고 하고 평상시에는 그냥 톡이나 전화로 연락하는데 전화할 때 막 가슴만져도 돼? 이리와서 안겨 다리 벌려봐 이러는데 진짜 하기 싫을때가 많아
근데 거절하면 이제 나 싫어? 나랑 하기 싫어? 나 안좋아해? 이러니까 거절해도 미안해져서 그냥 섹스할때가 거의 대부분이야
기분 안나쁘게 거절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진짜 ㅈㄴ 싫다ㅋㅋ 해준다고 죄책감 들게 하네 내 몸은 너의 것이 아니다~~ 에휴...
오타남 안 해준다고 ㅜ
그니까... 내가 안하고 싶다고 하면 그냥 웅 그래! 라고 해주면 좋은데...
말하는것땜에 하기싫은거야?
전화로 하자는거는.. 내가 가족이랑 같이 사는데 막 요구하니까 너무 싫어ㅠ 데이트 때는 만날 때마다 모텔에서 같이 자니까 늘 하는데 데이트때마다 섹스하는 것 같아서 이젠 좀 안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게 만족하지도 읺아서... 그냥 안하고 싶어ㅠ
아 진짜 자기 맘고생하는 것 같다ㅠㅠ 헤어질 거 아니라면 한번 각잡고 말해줘야 할 것 같은데??ㅠㅠ
진짜 그러면 가슴 만지는 것도 안돼? 이러고 물어보더라... 미치겠어ㅠ 왜 내가 하기 싫다는데 삐지는거야ㅠㅠ
어려..? 헤어질 마음은 업져 자기야? 말만 들어도 자기가 아까워서 그래..
나보다 4살 연상인데.. 잘 삐지네..ㅎ 요즘 쪼금 헤어질까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뭔가 말하면 나중에 좋은 것만 생각나다가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ㅠ 나 쫌 애정결핍이 있는 것 같아ㅠ 그래서 누군가한테 사랑받고 싶은게 계속 있어..
일단 전화로 그러는건 내가 가족이랑 있으니 하지말라하고 힘들겠지만 관계는 대화가 중요하니까 너도 만족할수있도록 서로 얘길나눠봐 말꺼내기 힘들겠지만 니가 얘길 꺼냄으로써 서로 뭘해야 쾌락을 느낄지 알아갈수있다생각해
아놔 나도 지금 이거땜에 고민...가뜩이나 남친 군인이라 오랜만에 나오는데....아까 전에 거절하긴 했는데 계속 아쉬워해서 어케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그니까.. 오랜만에 만나서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꼭 섹스해야만 연애할 수 있는건 아니잖앙.. 나도 섹스해서 기분 좋으면 하겠는데ㅠ 그게 아니니까 별로 안끌려..
사실 나도...ㅋㅋㅋㅋㅋㅋ 여행 갈 때마다 했었는데 사실...여행 가서 관계 안 해도 난 시간 잘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단 말이야...남자친구가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안 한다고 말은 했었고 오늘 말할 때 처음에는 그렇게 말 했으면서 꽤나 아쉬웠나벼 계속 왜 안 하고 싶냐고 한번만 더생각해보면 안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이번 휴가 여행 때는 하기 싫다고오오.....!!!!!
그니까ㅠ 나도 그냥 다른 거 하면서 잘 놀 수 있는데... 계속 삐지고 말도 안하고 분위기는 어색하고!! 나도 하기싫다고오오!!
고려는 해볼건데 암튼 지금은 아니라는겨 오래 참았고 그때 안 하면 또 오래 참아야 되니까 아쉬운 거 이해는 되면서도 지금 나는 별로 하고 싶지 않어 계속 물어보면 나도 눈치 보이니까 그만 물어봐줬으면 좋겠어 라고 카톡을 남겨놓긴 했는데 오늘 오고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다... 또 싸울라나ㅋㅋㅋㅋㅋㅋ
나도 이걸로 싸운 적 많아ㅠ 막 자기 안좋아하냐고.. 이제 나랑 하기 싫냐고 이렇게 물어볼 때마다 그럼 너는 내 몸 때문에 나랑 사귀냐고 확 말해버리고 싶지만.. 그럼 더 싸울 것 같아서 입꾹꾹...
니가 하고싶지않은걸 받아들여달라고해 하기싫다는사람 이해못하고 안좋아하냐는 말로 자기욕구먼저인 사람 만날필요없어
그냥 밖에서 데이트 할때는 좋은데 모텔만 들어가면 성욕이 우선인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그래서 나도 헤어질까 싶기도한데 아직 잘 모르겠어ㅠ
아 거절하면 저런 반응하는 거 진짜 너무 싫어. . .저러면 나랑 진짜 하고싶어서 만나나 싶은 생각 들게됨 진짜 제대로 대화해봐야할 것 같은데 ?서로 하고싶고 좋아야하는 게 관계잖아 일방적으로 하자고 강요하는 건 절대 건강하지 않다고 봄.. 서로 조율하고 알아듣게 말했음에도 걍 삐져버리고 자기의견은 존중안하는 사람이라면 꼭 만나야할까 싶다,,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정이 쪼금 떨어진 상태여서 헤어질까 고민을 하는데.. 막상 또 입밖으로 내뱉기가 어렵더라구ㅠ 나도 내가 하기 싫다고 했을때 이해해주고 안삐지고 그냥 평소처럼 대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늘 삐지니까 거절하기도 싫게 만들더라..ㅠ
백번 양보해서 그래 남친입장에서 하고 싶은데 안해주면 아쉽고 서운할 수 있지 근데 자기가 마지못해 받아주게되면 절대 안바뀌어.. 괜히 계속 하게끔 유도하고 자기말처럼 평소처럼 안대하고 욕구에 다 치중된 것마냥 행동하면 그냥 오만정 떨어질 듯.. 자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거 잊지마ㅠㅠ 자기를 존중하고 자기 몸을 아껴주는 사람이면 더더욱 그부분은 존중해줘야지 남자친구라면!!! 꼭 대화해보고 현명하게 풀어갔으면 해🥺
아마도 불안해서 그러는거같아 자기랑 잠자리를 거절하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냥 솔직히 말해 내가 몸보다는 정신적인 대화를 하고싶다.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등…
그럴까..? 다음에 만나면 진지하게 얘기 해봐야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