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랑 성향이 안맞으면 어케해
나는 살짝 섭 성향인데 내 남친은 침대에서까지 다정해서 안맞아ㅠ
남친한테 내가 처음이긴 한데 하면서 발전되는 경우도 있나?
먼가 심심하고 재미없어ㅜㅜ
내 남자친구도 바닐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혹시 몰라…
한번 얘기 꺼내니까 자기도 하고 싶었대
bdsm 해봤는데 찐 바닐라더라ㅠ
바닐라여도... 원하는 거 얘기하면 잘해주더라...!
자기가 가르쳐봐(?)
내 성향 말했는데도 반영이 안돼ㅠ 아직 서툴러서 그런가
하면서 발전되는 경우는 많지..! 근데 자기가 지치면 못하는거지
가르쳐주는게 질리고 이런거 하나 왜 모르나 싶으면 절대로 발전이 없어 근데 이게 자기 문제가 아니고 어려운게 맞아ㅜ..
나도 경험이 많은 편이 아니라 넘 어렵네ㅜㅜ
그럼 가르치기도 어렵고...더 원하지 않는게 맞는거 아닐까ㅠ 상대방한테도 얘기했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잖아..
대화를 해
이미 했어ㅠㅠ
그냥 뼛속까지 바닐라인 애들이 있어 그런 애들은 때리면 여자 큰일나는 줄 알아 차라리 어떤 특정 상황이나 인물을 설정해서 연극처럼 해보자고 해봐
안맞으면 진짜 재미없지 ㅜㅜ 보통 성향은 근데 잘 안바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