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귀면서 부끄러웠던?! 설렜던 썰 풀어볼게
첫경험 하기 전에 남친집을 자주 놀러갔던지라 나쁜 짓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분했는데,,! 내가 성인 되고 하고 싶기도 하고 내 몸을 보여주기 망설여져서 미루고 있었거든 남친은 내가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려준다고 했고! 그래서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한참 진도에 진전이 없었는데 남친이 선 게 신기해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만져봤단 말야 그렇게 한참을 만지고 나니까 갑자기 남친이 내 위로 올라오더라고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고 있는데 남친이 키스하길래 남친 목에 팔을 감았다 ? 근데 손이 아래로 내려오는거야 ,!! 그래서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는데 그러니까 남친이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서 못 오므리게 하고 계속 만지려고 하는거야 복수한다고 ㅠㅠ!!! 사실 싫지 않았어,,ㅎ 조금 부끄러울뿐 남이 내걸 만지는 게 처음이라 키스하다가도 자꾸 목에 감았던 팔을 내려서 아래를 막게 되더라고 근데 남친이 키스하던 입을 떼서 손 올려야지? 하더라고 ㅠㅠㅠㅠㅠ 아 너무 설레서 더 젖고 그러니까 더 잘 느껴지고 근데 이런 게 처음이라 자꾸 손은 내려가서 막게 되는데 그때마다 목 잡아. 하거나 내가 막는 게 나도 어쩔 수 없이 반복되니까 나중에는 팔. 이렇게만 읊조리고 나 응시하는데 •• 나 이런 거 취향인가봐,, 어떡해 낮게 말하는 그 목소리가 아직도 치이고,, 남친이 손 올리라고 말하고 잠깐 망설이는 동안 마주치던 눈빛도 너무 자극적이야 ㅠㅠㅠㅠ
더 치이는 건 이 일 이후로 봤던 남친의 메모장이야 원래 메모장에 자기 생각 많이 쓰는데 홈화면에 메모 위젯이 있어서 몰래 우연히 보게 됐어 근데 진도 너무 빨리 빼지 말고 최대한 참자는 자기다짐(?)이 적혀있더라고 ㅠㅠ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실제로 저 일 있고 나서도 나한테 못된 짓 한 것 같다고 강아지처럼 시무룩해 있기도 했어 귀엽다••
나만 설렜다면 미안훼,, 그냥 조금 혼자 끄적여봐쒀😣😣
꺄악 뭐야 너무 설레😆😆 너무 야하다 꺅
미쳤다 너무 좋자나… 설레 죽어 자기 썰 더 풀어줘❤️❤️
끄앙 아침부터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