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만화책방 좋아해서 가기도 하는데 문제는 만화책방도 가고 밥을 또 비싸게 사먹는 게 문제야😓 컨텐츠도 가격 적지 않은데 식비가 너무 나오는 느낌??? 처음엔 데이트에 아껴서 뭐하나 싶어서 좋은 곳 다 다녔는데 이게 기본값이 되고 장기연애로 이어지니깐 점점 아끼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자기는 만화방가면 거기서 식사도 해결했어?

웅웅 근데 라면으로 주로 먹으니까 그렇게 비싸게 나오진 않았어!

남친이 나랑 데이트하면 ‘좋은 곳 가야해’라는 게 머리에 박혔나봐ㅠ 피자도 그냥 피자 안 먹고 막 인스타에 뜨고 유명한 비싼 피자 먹고 그랴.. 예전엔 프차 커피가자 했다가 정말 여기도 괜찮아..? 이러는 걸 봐서ㅠ 내가 먼저 음식점 제안을 하는 게 좋겠지??

대학생 주제에 매일을 특별하게 먹고 있었구나😓 남친한테 내가 먼저 제안하고 해야겠다..

애초에 가격이 있는 걸 좀 먹는 것같긴해.. 최근 먹은 것들은 양꼬치 딤섬 돼지고기 회.. 먹는 음식을 좀 바꿔야겠지?

그리고 좀 남친이 나랑 가면 분위기 좋고 그런 곳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나봐ㅠㅠ 그런 곳은 아무랴도 가격이 좀 더 나가서

핰ㅋㅋ ㅠ 그렇구나 좋은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나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만나서.. 일주일에 한번 그렇게 먹는 거면 괜찮은데 자주 만나는데 한끼마다 그렇게 먹으면 쫌 부담되긴 하것다ㅠ 데이트할 때 맛있는 거 먹는건 참 좋은데ㅠ 흑 한끼 그렇게 먹고 다른 한끼는 좀 가볍게 묵는 것두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