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뭐 이야기 하다가 이런 말을 했어 사소한거에 감사한건 고마운 말이지만 그 말을 매일 하고
그러면 질린데 사랑한다는 말도 똑같데
그래서 자기가 사랑한다고 자주 말 안 하는 이유야 사랑한다는 말이 의무가 될까봐 그래서 잘 안한데
자기들은 이 말에 공감해? 난 반반.. 솔직히 난 사랑한다고 매일 해줬르면 하는데 전 연애에서 이게 의무가 되었다고 느끼기도 해서 난 반반...
음........
질릴 수는 있겠지만 그걸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말하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해.. 물론 나도 표현하는걸 좀 어려워해서 사랑한다는 말은 매일 들으면 좀 버겁고 하는것도 힘들어했는데 그래도 질린다는 말보단 더 예쁜말이 있었을텐데ㅜ
그러게..
그럼 밥은 왜 맨날 먹냐 안질린대?
ㅋㅋㅋㅋㅋㅋ
엥? 그게 여친한테 할 소리야?
그러게.. 난 모르곳다..
내가 만나는 사람도 초반에는 사랑한다는 말이 어렵고 가벼워질까봐 많이 안 한다고 했는데 내가 표현 많이 해달라고 절대 안 질린다고 하니까 그 뒤로는 매일 여러번 해줘...본인이 사랑한다는 말에 질리는거면 그냥 마음이 거기까지인 것 같은데ㅠㅠ 상대방이 사랑한다는 말을 가볍게 여길까봐가 아닌 이상은 난 공감 잘 안 된다...
참 저런이유를 들이대는게 너무 없어보인다 저런사람 만났는데 그냥 자기편할라고 그런거였어 나중에 후회하던디 걍 하고싶을때 할라고 밑밥까는확률 높아 의무가 될만큼 연애가 좋거나 재밌지않은게 문제지 그렇게될까바 미리 걱정하고 안한다는게 말이안되지않아?? 생각해보면 답나와 저절로 하고픈 연애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