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만난지 2년 다되어가는데 내가 서운한게 자꾸 쌓여 ㅋㅋ 남친이 연애경험은 많은데 한번빼곤 다 짧게짧게 연애해서 그런지 연애관련해서 보편적으로 여자가 뭘 원하는지도 몰라서
내가 매번 이런거 서운하다 고쳐주었음 한다 이야기하고 남친이 대부분 수긍하고 고치긴 하는데
뭐랄까 이런게 너무많아지니까 나도 현타오고 이런 스스로가 싫어지고 ㅋㅋ 아 걍 기대를 안해야겠다 싶다가도 이런게 내가원하는 연애는 아닌데 싶고
걍 헤어져야 하나 고민이다
너=나…
ㅅㅂㅋㅋㅋ 난 이럴때마다 걍 ㅋㅋㅋㅋ 여자끼리 연애하고싶음 왜 난 이성애자라서...에휴ㅠㅠㅋㅋㅋㅋ 자기는 계속 만날거야?
나도 왜 난 이성애자일까… 내가 선택한 이남자는 왜 이모양일까.. 정이 너무 쌓였는데 나도 이제 결혼 생각할 나이라… 고민되네
난 결혼은 절대 못할거같아 내가 답답해 죽을듯 ㅜㅜ 차라리 혼자사는게 나을거같애 ㅋㅋ 애를 낳는다해도 육아 다 내가 하나하나 시킬게 보인달까
나도 선물달라달라해서 겨우받고 이거 고쳐달라 저거 배려해줘라 하는거 이제 힘들어
그니까 ㅋㅋ 걍 첨부터 잘하는 남자 만나고싶어 ㅋㅋㅋㅋ
와 진짜 나같다
ㅋㅋㅋㅋ단감자기...너두?ㅜ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고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횟수가 많아질스록 작은 현타가 오 ㅏ..핳
내가 쓴 글인줄… 나도 최근에 그랬는데 생각 편하게 하고 덜주고 내일 하니까 그나마 낫더라..
어어어 공감 나도 걍 일 만들어서 그거에 집중하니 좀 낫더라구 .
하 여기자기들이랑 단톡 파서 이야기하고싶다 넘웃겨 나같은게 한둘이 아니라니ㅠㅠㅋㅋ
이런 고민 시작하면.. 헤어지더라..
ㅋㅋㅋ나도 끝이 보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