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랑 사귄지 얼마 안돼서(+남친이 표현이 진짜 없어서) 엄청 어색한데(근데 이제 애무까지는 한...) 둘다 술 취한 상태로 엊그제 전화했거든?
좀 대화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혼자 있을 때 자기 생각하면서 흥분한 적 있냬. 나는 있다고 했는데 남친이 표현이 없어서 오빤 없지?!! 라고 물어봤는데 엄청 많다구 다 말하면 변태 취급할까봐 못말하는 거라고 그랬거든?? 이거 그냥 기분 좋으라고 말하는 빈말이었을까 진심일까ㅜ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 보고싶다는 말 다 내가 먼저 해야 하고 연락도 텀 완전 길어...
그냥 빈말인 걸까...
아아아니... 좀 아리까리한데? 마음 받기 전에 몸부터 주기 금지 🥲 글만 보니까 감정 교류보다는 몸에 더 관심이 많아보인다~
이거 너무 동의..! 관계가 너무 성적으로만 흘러가는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