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랑 둘 다 해외에서 살다가 온 케이스라, 아직 한국 카드 뭐 이런게 안정적이지가 않다고 해야되나
여튼 한국 카드로 뭐 예약하고 이런게 좀 복잡해. 근데 난 아빠 카드 빌려서 (아빠한테 돈은 따로 이체해드리고) 편하게 예약 할 수 있어서 내가 두번 정도 호캉스 예약했었거든
근데 이게 뭔가 당연시 됐다고 해냐되나
이날 호캉스 가자 라고 하면
남친은 응 그러자~ 하고
나만 열심히 호텔 알아보고 내가 다 예약하고 있어
나도 남친이 호텔 예약하고 그런거 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친구들이 막 남친이 어디 데려다줬다 이러면서 남친이 돈을 다 부담하는 얘기 들으면 부러워…
호텔 어디가 좋을지 찾아봐주라! 라는 식으로 말해바
아니 근데 이런걸 말해야 해주나 갑자기 열받네 남자들은 왜그러지 나 혼자 가나ㅡㅡ;
그니까.. 갑자기 막 서러운거 이찌🥺
아니면 걍 호캉스가자~ 하고 자기도 걍 아뮤것도 하지 말아버리자 나중에 말 나오면 웅? 나도 아직 안찾아밨는데~? 하고 걍 모르쇠 ㄱㄱ
오잉… 같이 해보자고 꼭 말해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