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랑 걸어서 한 15분 거리? 가까이 살아. 남친이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집 들어가서 나랑 전화하는데 얘기하다가 지금 당장 보고 싶다고 막 해서 그럼 1분만 빠르게 준비하고 다시 전화 건다고하고 진짜 화장실만 딱 갔다가 짐 다 챙기고 1분만에 신발 신고 다시 전화했는데 안받아. 자나봐. 화나고 짜증나는 거 이상한 거야 혹시..? 지금 만날 생각에 보러갈 생각에 엄청 신났었는데.. 저렇게 만취하고 책임도 못 질 말을 하고.. 화나는거 잘못된 거야? 이해해줘야되는 부분이야?
오마이갓 진짜 내가 다 설렜는데 팍식 이건 아니지..
그치?... 나 이렇게 화나는게 처음이라서 내가 이상한 건가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