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국제연애 장거리라 매일 영상통화하거든
8시나 9시부터 11시까지 영통켜놓고 수다떨거나 같이 넷플봐
근데 요즘 일이많아서 야근하고 운동하고 오면 너무너무 피곤해서 화장안지우고 바로 영통으로 노닥거리다가 11시에 남친 자러가면 난 그때 씻고 자
(피부 미안하다..)
근데 어제 남친이 쭈뼛거리다가
"너 나때문에 화장 안지우고 그러는거면 안그래도돼
너 쌩얼도 넘 귀엽고 예뻐"
이러길래 걍 무심결에
"나 그냥 귀찮아서 안지운건데...?" 대답하고
한 3초 후에 빵터진거야 ㅋㅋㅋ
내가 너 보라고 화장안지운줄 알았냐고 ㅋㅋㅋ 나 쌩얼도 예쁜거 알지 ㅋㅋㅋ 아 너 너무 귀엽다 ㅋㅋㅋ 이러니까 내일모레 3n인 아조씨가 막 얼굴이 핑크색이 되더라고 ㅋㅋㅋ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
아 너 보라고 안지웠지~ 나 예뻐? 이러고 장난쳤더니 Always sweetpea 라고 해줬어 ㅠㅠㅋㅋ 귀엽고 살앙스러워
뭐야ㅏㅏ 여기 되게 야한 썰이 많아서 부끄러웠는데 이렇게 스윗한 썰 보니까 너무 좋다 ㅠㅠㅠ 자기 국제연애 장거리 힘들 수도 있는데 좋은 사람이랑 이쁜 연애하는 듯해서 되게 보기 좋다!!💓💓 앞으로도 이런 썰 기대해도 될까??🥹
아무래도 장거리라 더 애틋한거같애! 물론이징 종종 썰풀러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