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같은 대학 나온 언니가 있어
대학 지인인 그 언닌 남친한테 여동생이고
나한테는 언니인데 나는 그 언니랑
엄청 친하다고 생각 안하는 것 같아
몇번 본 적 있고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옛날엔 그 언니 보면 내가 낯가리고
친하게 못지내고 그랬던 것 같음
근데 어느날 남친 잠깐 없을때인가?
그 언니가 나보고 너희 헤어지면
내가 남친 찰 것 같다고 하는거야 ㅋㅋ
친해도 이런말 할까말까 하지 않나?
내가 편했나? 생각 없이 말한걸까?
내가 뭐 실수했나? 내가 싫었나?
그 언니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말 한지
모르겠어 진짜로 왜 그런거야?
남친한테 말하니까 우리가 부럽고
배 아파서라고 한 것 같긴한데
같은 여자들이 봤을때
어떤지 궁금해서 이렇게 올려봐
아 그리고 대학 다닐때 그 언니가
인기나 남자 많았던걸로 알고있어
내가 봤을때 예쁜건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볼 때 ㄹㅇ 너가 더 아까워서 그렇다던가 서로 볼때 남친이 더 좋아하는 게 눈에 보였다던가 그래서 생각없이 말했던가) 아니면 남친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
그래서 그 언니때문에 얘기 나오면 그럼 그 언니랑 만나 이러면 내가 ㅇㅇ이 좋아했으면 벌써 고백했거나 그랬겠지 이랬던 것 같아
난 별 생각 없을 것 같아 걍 남친이 날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나? ㅋ 하고 넘길둣
그런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