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전여친이 자꾸 신경 쓰여서 미치겠어
집에 놀러가면 미쳐 못 버린 흔적들에 게임 비밀번호는 전여친 생일, 그 친구에 관한 이야기 나오면 당황하는게 눈에 다 보이고 둘이 만났을 때 찍은 사진을 여러개 봤어
괜찮다가도 다시 신경 쓰이고 이런 내 자신한테 너무 지쳐
헤어지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 남자친구를 온전히 좋아할 수가 없어 찌질한 거 아는데 신경 안 쓰기가 힘들어
날 너무 좋아해주는데 이겨낼수 있는 방법 없을까?
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지워지겠지...
나랑도 거의 일년 만났는데 자꾸 하나씩 뭐가 나와 ㅋㅋ...
아 개싫다... 딱 일주일 줄테니까 생각나는거 싹 갔다 버리샘
장기연애였어..? 난 연애하기 전에 그런 전여친 흔적은 다 없애야한다고 생각해서... 저거 다 조금이라도 신경썼다면 미리 버리고 바꿀 수 있는 것들이잖아... 나라면 미련 남았나 싶고 정 떨어질 듯..
일년정도 만났대..
일년이면 그렇게 오래 만난 것도 아닌데 진짜 정 털릴 듯... 미련이니 뭐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나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