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과거 연애나 이런 게 자꾸 생각나고 짜증나는데 어떻게 해야 해… 이기적인 거 아는데 혼자 막 상상되고 너무 짜증난다… 진짜 왜이러지 나
애정결핍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점점 더 자존감이 떨어지는거 같아.. 남자친구는 장난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가슴 크기나 이런 걸로 하는 말들이 점점 자존감도 깎이고.. 인스타 같은 거 봐도 예쁜 사람 천지고 그래서 그런 게 큰듯…
엥? 그건 그냥 별로 좋지못한 놈을 만난 거 같은데? 그니까 자존감이 더 떨어지지 만약 자기가 자존감이 높다면 남자가 똥같은소리해도 걍 어이없어하면서 헤어질텐데 자기가 자존감이 낮으니까 그런 똥같은소리에 비웃어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존감이 더 깍이잖슴.. 그럼 지금 가뜩이나 낮은 자기의 자존감을 더 갉아먹는 존재를 제거해야지
나도 a컵인데 남자친구가 장난으로라도 부정적인 말 한적 없음 오히려 엥 이게 a컵이라고? 큰데? b컵아니야? ㅇㅈㄹ함 (전혀 b컵으로 착각할 크기 아닌데도) 진짜 사랑하면 저런 장난 절대 안쳐 정신차리고 헤어져
나도 그래.... 하지만 현재에 집중해보자!!!
응응 그래야지!!
나도 자존감 별로 안 높고 질투도 엄청 많아서 초반에 이걸로 나혼자 좀 힘들어했는데 솔직하게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근데 지금 나는 니 옆에 있지않냐 내가 사랑하는건 너다 이러더라고 자기네 남자친구도 그럴거야 신경쓰지말고 현재 둘에게 집중해봐!
웅.. 괜히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비교할 거 같고 그래서 혼자 속 썩는데 사랑하는 건 나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