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잘해주면 안된다. 착한여자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자기들이 많은거같아

근데 차이를 명확하게 생각보면 좋겠어
잘해준다고 상대가 나를 쉽고 만만하게 보는게 아니야 잘해주는 거랑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맞춰주는건 다른건데 이걸 혼동하는 어린 자기들이 많은거같아

잘해주는 건 상대에게 배려와 관심을 주는 거야 관심을 주는데 싫어하는 남자는 없어

내가 하기 싫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기분 나쁘게 하기 싫어서 맞춰주고 싫은 걸 싫다고 안하는게 나를 만만하게 보이는 거야 남자들은 무조건 맞춰주는 여자를 착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 둘 사이에서 중심을 잡았으면 좋겠어

연애를 할 때도 내 기준이 명확하고 그 선애 맞춰서 좋고싫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 이 기준이 나 스스로 모호하면 상대에 의존하고 그 기분에 맞춰 행동할 때 남자들은 기가막히게 캐치하고 본인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상대를 만만하게 내려보더라

글이 좀 어수선하지만 어린자기들한테 꼭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어서

그냥 한 번 읽어보고 본인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친절한 여우가 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