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나간거지 쎄게 써서 미안하지만 진짜야 나는 전남친이 환승 바람 폈을때 더럽고 오만정이 다 떨어졌었어

나 전남친이 진심 뭔 문제 생길 때마다 잠수 처 타고 연락 씹고 딴 여자들이랑 놀고 바람 피고 이 짓거리 1년 참다가 진짜 끝에는 죽여버릴까 싶으면서도 못 놓겠다 싶어서 결국 3번 재회하고 내가 일부러 바로 소개 받아서 지금 현남친이랑 잘 지내는 중이야 자기 어떤 상탠지 너무 잘 아는데... 끊어내야 맞아 자기 힘든 거 계속하게 되면 진짜 병 나 나중에 생각하면 정말 후회될 걸

성병 옮는다…

아직 데였나봐. 화상을 제대로 입어봐야 정신차리지 주변에서 애기해줘도 안고쳐짐. 이왕 사귀는거 미련도 한도 없이 잘해줘. 원래 상대의 진짜를 보려거든 최고로 대해주는거야. 그럼 상대의 바닥이 들어남

자기같은 상황 겪어본 사람들 너무 많을걸...? 그 당시엔 미쳐서 내가 왜 이럴까 싶고 단번에 정떨어지면 진짜 천운이지만 나도 그게 안돼서 걔한테 정 떨어질 때까지 붙어있었어 언젠가는 질리는 날이 오겠지 하고 그러니까 그 날이 오더라 정신 차려지는 날.

맞아 너가 후회없을 때까지 해봐~~언제가 됐든 그 마지막이 공허할 뿐 많이 힘들지 않깅 함 대신 그 후에 후회할지도,, 아 내가 왜 그 샠기 만나느라 나 좋은 날을 버렸을까...하면서 그리고 상상도 해보고 너 만나면서 뒤에서 너 몰래 딴 년 만나고 어디까지 했응지 모르는 그 상상을. 넌 지금 전남친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전남친과의 사랑했던 그 순간을 사랑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