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보다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클 때 그냥 내 마음 가는대로 애정표현 해? 아니면 자제해?
난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소중하고 드문 일이라 생각해 그래서 기왕 연애하는데 꼭 보답받지 못하더라도 잘해주려고 노력해
가령 애인이 맛있게 먹을 생각하면서 종종 직접 간식 만들어서 주거나 기침처럼 튀어나오는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아
근데 친구는 내가 그러는게 호구같대 마음 다주면 상대가 그걸 당연하게 여긴대
그래서 지금 좀 심란해
애정도라는게 저울에 올려 잴 수 있는게 아니잖아 또 서로의 애정도가 완전 같을 수도 없고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
그냥 다 표현하는건 좋다생각해!!! 다만 자기가 표현한만큼 해달라고 갈구하게 된다면 스스로 표현과 좋아하는마음정도를 절제해보는게 좋다생각해!!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거지 이건 관점의 차이라 딱딱 누가 정해주지 말아야한다 생각해
난 맨날 남친한테 왤케 귀엽냐, 내사랑 잘잤냐 그냥다 애정 퍼부어 그치만 애정표현 갈구하진않아 그래서 건강하게 사귀고있는것 같아
마음은 있는 힘껏 주는데 금전적으로는 적당하게 해 선물이나 돈은 적당하게 하는게 좋더라구.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음도 다 표현안하고 밀당하듯 연애하는 건 개인적으로 연애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걸 당연하게 여기면 그냥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거지
근데 첨언해보자면..나는 애정 가진거 맨날 최선을 다해서 나눠줘 이왕 내가 좋아하기로 마음먹고 연애하는건데 내가 참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 그 사람이 내 애정을 당연히 여기고 업신여기면 그때 떠나보내도 늦지않지 연애하되 내가 제일 소중하단걸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생각해
남자는 헌신하는 여자보다 자신의 니즈를 채워주는 여자를 더 좋아해 ! 가령 들어주는걸 좋아하면 잘 그을어주고 공감해주고 하고, 야한 여자 좋아하면 가끔은 이벤트도 해주고, 그러다보면 그 남자는 너한테 푹 빠져 ~ 난 TIM 사랑 표현하는 남자 너무 귀찮더라 질리고... 남자도 그럴거 같어 .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