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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귀는 쑥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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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밥을 해줬는데 남친반응

거의 매일만나서
우리집에 살다싶이 하고 잠만 걔네집가서 자는데

내가 생리통이 어제 너무심해서
음식이 평소랑 좀 달랐어.
그런데 갈비를 구워줬었는데 부족한거같아서
물어보고 더구워줬는데
밥먹는속도에 맞추려다보니까
냉동갈비를 급하게 해동시키고 굽느라
조금 덜익은게 있었나봐.

남친이 덜익은거 뱉고
다먹고 담배피고 들어와서
속이안좋은지 음료수를 책상위에있던거
마셨는데
그것도 하필 상했던거 날이더워서..

그래서 속이안좋아보이길래
약국갈까,입가심하게 젤리도 쥐어주고
신과일 깎아줄까,물갔다줄까 하는데

그냥 나쳐다보지도않고 누워있고
강아지만 옆에오면 관심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만들어준건데,나한테 화났으려나 싶어서 물어보니 그런거아니고 속안좋아서 그런거래

근데 속안좋다고
같이있는 2-3시간동안 나 쳐다도안보면
나한테 화났나싶지않아? 그래서 난
미안하다고도 하고 이것저것 다물어봐주고 했는데 반응도 없으니까

나도 힘든데, 아무리속이안좋아도
나한테 화난게 아니더라도
나한테 속이 안좋다고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내가 물어봐야만 고개 도리도리, 식으로 대답하는게 너무불편하고 서운한거야.

식비 줄일려고 집밥해먹는데
저러니까 트라우마생겨서 뭘해주기가 싫어

꼭 같이 있는데 저래야하는지
어제주말저녁 다망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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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속개쫍네 음료수 확인안하고 마신 지잘못이지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다음부터 밥해주지말고 자기가 쓴글 처음부터 다시 읽어봐봐 자기 남친하고 결혼하더라도 자기남친은 딱 저럴텐데 계속 밥해주고싶어?ㅜ 난 결혼 15년차이고 어제까지 생리통이 심했는데 남편이 정말 요리는 못해서 남편이 애들 라면끓여먹이고 배달시켜서 해결했어 어제 집안일도 남편이 다 해주고 난 약먹고 쉬라하고 중간중간 안방와서 뽀뽀만 해주고가더라...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허...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갑갑하다........ 자기만 밥을 차려주는거야?

    2024.08.18
    • user thumbnale
      지저귀는 쑥글쓴이

      응 애가 늦게끝나고 주말에는 연수갔다오니까 내가밥을해주는편이야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허.... 자기 매번 밥을 차려주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자기가 식모도 아니고 저런 태도는 진짜 아닌거야 그리고 지금 중간에 밥먹다가 일어나서 고기 더 구워준거야? 남친은 밥먹고? 그리고 음료수는 자기가 강제로 먹인것도 아니고 지가 먹은건데 왜 화를내????? 자기 나는 전업이지만 울신랑은 밥차려주는거 되게 고마워하고 한번씩 나도 저런경험있지만 나한테 타박하거나 다음부터 조심하라거나 그런말도 안해.... 그냥 주는대로 먹고 설사 속이 아프더라도 차라리 나한테 붙어서 어리광을 부렸음 부렸지 저런 태도는 진짜.........내가 무슨 몸종도 아니고.....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긴 말 안 할란다 자기 그 하남자 식모야? 엄마야? 아니잖아 ㅋㅋ 월경통 심한 여자친구 돌볼 줄도 모르고 그렇게 태도 글러먹은 놈 밥까지 해다바치고 우쭈쭈 부둥부둥 을의 자세로 비위 맞춰주면서 만날 가치가 과연 있나 싶다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하...앍으면서 빡이친다 아픈 여친이 힘들게 밥차리고 고기구운건 안보이고 지 입맛 버리고 음료는 본인이 확인도 안하고 마셨으면서 그걸 왜 엄한데 화풀이를 하지? 그리고 자기가 뭐 식모야? 몸좀이야? 뭘 맨날 음식을 해다 주고 있어? 저런 하남자랑 계속 만나고 싶어? 남친도 자기가 밥차려 주는 게 당연하게 느끼고 있는거 같은데 혹시나 저런 남자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당장 갖다버려...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애하나 키우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묻는말에 대답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애새끼마냥 저러는거 꼴사납다 앞으로의 자기 미래가 너무 훤히 보여 연애만 하던 결혼까지 하던 자기가 스스로 고생길 자처하는거 아니라면 이 연애 진진하게 다시 생각해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엄마야 식모야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나르시즘임. 마음 정리하고 헤어지는거 추천할게.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그딴 식으로 하지 말라고 얘기해~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와 너무 짜증난다 ; 엄마한테도 안저러겠네. 반찬 맘에 안든다고 상엎는 아저씨들 같음.. 자기가 미안할것도 없고 앞으로는 해주지말자. 별 그지같은…

    2024.08.1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0

    하.... 이래서 요리는 무조건 같이.. 남자친구가 10프로만 도와줄지언정 같이 조금이라고 고생해야된다고 봄 그래야 요리해주는 사람 맘을 알지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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