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돌싱 40살이고 25에 낳은 15살 아들 있어
자기 혼자 계속 키웠고 누나가 미국에 있어서 작년에 미국 유학 갔어
애는 지금은 누나 집에서 있고
난 33살이고 미혼이야
울 엄마는 안 된다고 애 없는 돌싱이랑 다르다고 분명히 살다보면 문제 생긴다 막 그러는데
다르기야 하겠지... 정말 무조건 문제가 생길까...
자기들 생각은 어때?
아들 나이가 한참 사춘기때인데다 자기랑 나이차이 생각보단 덜나서... 트러블 오래 걱정되긴 한다 ㅜㅜ
아들은 계속 미국에서 살 예정이야. 아들이 나랑 나이차이 애매하지..ㅋㅌ 나도 그 생각했어
안보고살거 아니라 가족이다보니 그부분 걱정돼... 나이차이도 좀 있는데 그건 자기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니 알아서 잘 케어할거 같긴 한데 ㅜ
그치.. 안 보고 살게 아니니 걱정되지 ㅠㅠ
나라면 애 있는사람 안 만나지. 분명 친모랑도 얽혀
무조건 친모랑 얽히는 일 생기겠지? ㅠㅠ
굳이 애 달린 돌싱을 만나야될까 싶지만 이혼사유가 뭔지 따라 다름
이혼사유를 어떻게 물어보나 싶어 ㅜㅜ... ㅎㅏ
엥 안 물어봤어? 진지하게 계속 만날거면 당연히 물어봐야지~ 협의이혼인지 재판상이혼인지, 유책배우자가 있다면 누구인지 그 정돈 알아야함 결혼할거면 애 양육비나 애한테 문제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는지도 알아야하고
다른 사람 생각이 중요한가 뭐.. 그냥 내가 무슨 일이 생겨도 다 감당가능할정도로 사랑하면 결혼하는거야. 결혼이란게 그냥 그래..
그렇구나.... 🥲
나도 애들 있는 돌싱남 만나는데 애들이랑 남자가 따로 살긴하는데 애들이랑 매일 연락 하더라고. 애들한테 다정하구나 하긴 하는데 한편으론 내가 좀 질투심 나 ㅋㅋㅋㅋ 아 나는 애는 없어. 그리고 애 한테 무슨일 있으면 1순위되더라
자기는 돌싱이야? 아니면 미혼이야?
나는 미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