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틴구 너무 좋아…
내가 수험생이라 피곤에 찌든 쌩얼이여도 예쁘다고 해주고 눈마주치며 웃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사주고 보고싶다고 하면 우리집 근처로 와주기도 했어.. 둘 다 꾀죄죄한 풋내기들이라 많은걸 처음 함께해서 더 소중하고 행복해!
그리고 예전에는 사랑보다 우정을 택했는데 이젠 사랑에 마음이 기운걸 느끼고 내가 얠 정말 좋아하는 걸 넘어서 사랑하고 있다는걸 깨달았어.
아픔이 있다면 보듬어주고 싶고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곁에 있고 싶어서 더 열심히 살게 되는 것 같아.. 덕분에 많은걸 배우네
자기들도 행복하길!🌱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