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칭구랑 동거 시작해서 같이 살구 있웅 남자친구 부모님은 가까이 사시고 내 존재를 아시니 추석에 요리해서 갖다드리고 같이 먹고 해서 나를 거의 며느리로 생각하시는 거 같앙 이번에 남칭구 축하할 일이 생겨서 아버님 어머님이 같이 밥 먹자고 하셔서 나도 남자친구도 오케이 하고 내가 축하 케이크 같은 거 사서 먹자고 이야기 했는데 자꾸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해서 나도 먹고 싶으니까 겸사 사는 거라고 했는데 부모님한테 너무 많이 해드리면 나중엔 왜 안 해주나 하고 당연하게 생각하신다고 너무 해드리지 말라는데 내가 부담스러운 걸까,,?
말 그대로 너무 당연하게 느끼면 자기가 나중에 부담스러워하거나 힘들어할까봐 걱정하는 것 같어! 어른들 기대 높여놓으면 힘들어지기도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면 남친도 웃고 넘어가겠는데? 아 내가 먹고싶은거야아!!!
헤헤 그냥 쪼그만 무화과 케이크 사서 집에서 둘이서 오붓하게 촛불 꺼야겠다,, 케이크는 절대 포기 못 해 이러려고 축하파티 하는 건뎅 !@!
ㅋㅋㅋ무화과 케이크는 못 참지~~ 맛있게 먹구 축하 잘 해줘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