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한순간에 바뀐 자기들 있어? 난 2년 넘게 만났던 사람이 어떤 계기도 없이 180도 바껴서 깜짝 놀란 적 있어… 아직도 왜그런지 몰라
어느 순간부터 천천히 바뀐거면 아 권태기구나 이제 날 별로 안좋아하는구나 이제 본성이 나오는구나 할텐데 어제까지 편지 써주고 심한 말 한번도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너 어디 모자라냐? 하면서 머리 퍽퍽 치고(한번도 이런 말 안했음) 아빠 없이 자란 티 좀 내지마 씨발년아 이럼… 난 사람 보는 기준 높아서 조금만 쎄한 말 하면 바로 손절하는데 진짜 아무런 전조 증상도 없이 저런말함
바로 헤어지고 이제 헤어진 지 좀 됐는데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름… 궁금하다 정신병이 갑자기 생긴건가
어우... 잘 헤어졌다
?? 진짜 뭐지? 진짜 궁금하다 왜그랬지
겹지인들 말로는 평범하게 잘 지낸다는데… ㅋㅋㅋ 내가 한 말 안믿는 지인도 많아
아니 ,,,ㅋㅋㅋㅋ 더 소름돋네
??? 저건 쌍둥이가 바꿔치기했다해도 믿을거 같아 좀 무서울 정돈데ㄷㄷ
본성이 나온 거 아닐까.. 잘 헤어졌다 자기야
진짜 너무 잘헤어졋다 ㅠㅠ 이유가 넘 궁금하긴한데 어쨋든 안전이별한 게 지금으로서는 젤 잘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