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진짜진짜 많이 좋아해
결혼할 생각도 하고 있구
근데 최근에 남친이 너무너무 바빠ㅠ
장거리연애중인데 퇴근을 열시에 하니까 나랑 하루에 이십분삼십분 전화하면.. 그날 연락이 끝나
내가 취준생이라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더 힘든 것 같아ㅠㅠ 군대도 다 기다렸는데 사람 진짜 간사하지 왜 이렇게 힘들까ㅠ
힘든게 당연한거 같아 나도 비슷한상황이거든 같이 힘내보자
나는 장거리는 아니지만 서로 회사랑 집이 넘 멀어서 자주 못 만나서 공감된다 ㅜ 서로 바빠서 카톡, 전화도 잘 못하고...ㅎㅎㅎ 빨리ㅠ결혼하고싶다
난 오히려 좋던데.. 남친이 3교대라 맨날 퇴근시간이 다른데 혼자 생각할 시간도 있고 여유도 있고 오히려 나를 더 챙길 수 있는 거 같달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그래도 안 채워지면 주말에 보면서 협의점을 찾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