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전역이 6개월 남았어
만난지는 2년 넘었구
변함없이 늘 잘해주다가
언젠간부터 화를 불같이 내거나, 조금만 내가 투정 부려도 받아주던 사람이 짜증을 부리질 않나..
그냥 전체적으로 느낌이 많이 다운됐어
여자의 촉은 무시할 수 없는걸까?
이틀간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며 얘기를 시도했는데 계속 아니래
구러더니 어제 자기 전에 그런 생각 하게해서 미안하다며 서운하지않게 잘 해보겠대
그럼에도 계속 찝찝하고 그렇네
전역때까지 여자가 필요한거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