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 일본여행
만난지 658일이에요
남자친구가 친구들끼리 내년에 일본여행가고싶다고 친구랑 카톡한걸 봤는데 남자친구의 친구 A가
남자친구한테 틴더 깔아라 한국인들 환장한다 본고장은 달라도 다르겠지 무조건 짝수로 가야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친구A 는 2일 정도된 여친있음)
그걸들은 남자친구도 미리깔아서 느낌봐야겠단식으로 말하구요 단순 남자들끼리 장난 치는거겠죠?? 신경이 좀 쓰이네요
같이가자고해 ㄷㄷ
친구A도 여친델꾸가라고 하믄대지 않을까...? 깔려있는거 보면 자기 멘붕올꺼같은데...?
일단 저부분에선 잘못된거니까 이야기를 꺼내봐야 할거같은데 뭐라꺼내봐야할지..
오찌하다가 카톡봤는데 이런얘기를 봤다 진짜 깔아볼꺼냐 여자 만나러 가는거냐 하고... 아니라면 친구한테도 여지 안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면 더ㅣ지않을까
남자친구가 진짜 여잘 꼬시고 싶은 마음이 있는진 몰라도 주관이 없는편인건 맞는 것 같아. 주관있는애들은 동조안해. 그리고 주관없는 사람들이 친구들이 하자하자해서 바람피게되고 하는경우가 종종보이더라고. 신경쓸만하긴 한 것 같아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입원해있는데 지금 전화로 말꺼내긴 좀 그렇겠지..?
엥 미친거아닌가? 끼리끼리 사이언스인데 난 불안해서 안보냄 못보냄
저게 어떻게 단순 장난이지? 나 같으면 안 보낼듯 가겠다고 우기면 헤어짐
그거 듣고 정색하고 대화해봐야할것 같아.. 진짜 미안한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부터.. 입장 바꿔서 자기가 유럽쪽 여행가는데 틴더 친구가 깔라고 했다고 나도 어떤 느낌인지 봐보고 싶어서 깔게~ 이런 말하면 장난으로 들을지..
엥???? 여자들끼리 여행가는데 현지 클럽,호빠나 데이트어플 찾아보고 있으면 남자친구가 기분 나빠하지 않겠어? 저건 좀
단순 장난 아니고 진짜 헌팅 기대중인건데 왜 애써 자기합리화를 함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