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위로 어떻게 해줘야 할까…
둘다 새내기 대학생이고 이제 2학기 중간고사 끝낸 시점이야!
남자친구가 1학기때 성적이 원하던대로 나오지않아서 중간 공부할때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였어… 근데 이번 시험에서도 공부 되게 열심히 했던 과목 시험지 받자마자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손 덜덜 떨리는거 부여잡고 뭐라도 쓰고 나왔다는데 표정이 너무 안좋더라고
내가 해줄 수 있는 위로는 다 해줬는데 혹시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말해줄것 같아? 새로운 접근 방식이 있을까봐 조언 얻고 싶어서 글 써봐
그냥 먼저 성적 얘기 안 꺼내는게 나을 것 같은데.....
앞으로 내가 먼저 꺼내진 않을것같은데 시험기간은 계속 오고 언젠간 꺼내야 할 이야기라서ㅜㅜ
남친이 먼저 얘기 꺼내면.. 잘 들어주고.. 이건 일시적인 거지만 남친이 듣고싶어할 말 해주기... ㅠ 가 최선인 듯
막 위로의 말보다 차라리 정말 잘 들어주는게 더 마음 편할수도 있겠다ㅜㅜㅜㅜ 고마워ㅜㅜ
그저 토닥토닥 해주고.. 막 괜찮을거야 이런 말보다는 너무 힘들었지..고생한 거 알아 하면사 맛난 것도 사주고 같이 있어줘
고럼 곧 11월이기도하고 맛난거 많이 사줘야게따… 얼른 담주에 만나야지
나같으면 그냥 그 생각 안나게 재밌게 놀아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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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냥 신나게 놀아서 잊게 하는 거 말곤 생각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