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감정기복이 심한데 어떡하면 좋지? 남사친한텐 절대 안 그러는거 보면 뭔가 애정의 깊이나 의존도에 따라 다른 것 같아.
남자친구가 어떤 말을 했을 때 의미부여해서 (약간의 피해의식) 서운해하고 속상해하고 질질 짜고 결국 티나서 남자친구가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이런 사소한 갈등의 빈도수가 너무 잦아.
정신의 문제일까? 아니면 내 마음이 불안해서일까? (남자친구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매달려서 시작한 관계라..)
가끔은 내가 화낼만한 상황이지만 그런 상황이 아닐 때 나도 화를 내는 내가 싫을만큼 사소한 걸로 감정이 상해ㅠ 미쳐버리겠어
난 반대 입장이었고 갈수록 좋아졌는데 만나고 헤어질때 아쉬워했고 헤어지고 나서 못만나는 시간동안 심하게 다운되어 보인다고 자기도 감정이 힘들다고 이젠 헤어질 위기야 매번 그런 것도 아니고 최근인데... 다음 연인에게는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깊어질수록 우린 실수를 하나봐 그리고 그런 자기 마음 불안하게 하지않는 남자 만나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
자기 마음 불안하게 하지 않는 남자 만나는 거 중요하다고 한 자기1말에 동의해 군데 나도 자기랑 비슷한데 지금 남친을 넘 사랑해서 심리상담 다니면서 남친한테도 내가 불안해히지 않게 해달라 말해줘써 남친 극회피형인데 나때매 노력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