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만나는거 진짜 사랑? 해서 만나?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
그냥 오빠가 나 좋다고 하니까 만나는대
만날때마다 사랑하나 라고 하면 대답을 못하갯어
호감이있다 좋다 정도의 감정인데
사랑이.뭘까
내가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 인지도 모르겟어
근대 오빠가 표현을 너무 많이 해줘서
기분이 좋아.
보고싶다 사랑한다 같이있자 등등 ..
원래 연인도 본질은 필요에의해 만나는거지?
아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나도 초반에 자기랑 딱 같은 맘이었는데 좋아하고나니까 그냥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더라.!
아직 오빠 얼굴이 쪼금 적응이 안되 ㅜㅜ 이사람이 날 왜 좋아하는지 모르겟어 ㅜㅜ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싶긴한거야?? 그럼 덜친해서 그런거일수도??
머야 신기해 난 좋다고만해서 못만나겠던데!!!
음 그러면 처음부터 사랑에 빠져야? 만나
??
아니 ....1번밖에 경험없긴해 ㅎㅎ
난 진짜 사랑해본적 한번 있음 걔를 만나는 이유가 다른건 없고 그냥 얼굴보고 대화하는거면 충분하고 그게 넘 행복했어 나는 가족말고는 누굴 대신해서 내가 아프고싶다 내가 대신 죽어줄수도있겠다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걔한테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음
걔 이후론 이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 아직 없어
혹시 걔 이후에 다른 연애에서는 그런감정 안들었어?
난 연애초라 무슨 말을 꺼내야할지도 어색한대 ㅜㅜ
난 호감~좋아함에서 만나기 시작해서 점점 사랑하게 됐어 전남자친구지만
사랑의 기준치가 높은사람도 있더라 예시를 들자면 어떤 누군가는 배려,희생,헌신을 사랑이라고 말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누군가는 그건 사귀는사람에 대한 필수사항이야 사랑이 아니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 근데 사랑? 솔직히 별거 없어ㅎㅎㅎ그냥 성별만 다른 나로 생각한다면 그게 사랑이더라고
사랑은 그냥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하고 표현하고 싶어져
나도 내가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줄 알았어. 근데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니까 자연스럽게 사랑하더라고 그거는 노력으로 되는게 아닌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