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너무 좋아하기 싫어. 적당히 거리가 있으면 좋겠어. 너무 좋아하면 힘들어지기 쉽잖아…
그래서 이번에 만난 남자친구는 적당히만 좋아하려고 했는데 벌써 너무 좋아져서 어떻게 거리 둬야할까 정떨어지는 상상하기? 벌써 트러블 생겼는데 너무 힘듦…
남친을 후순위로 두고 나를 우선순위로 두기?
응… 원래는 그랬는데 그게 좀 어려워지려고 해 요즘은
자기 혹시 회피형이야??
아니 그렇진 않아 문제 생기면 바로 풀고싶어해
나도 자기랑 비슷해 누구보다 가까워지길 원하지만 가까워지는게 힘들어 눈치볼때도 있고ㅠ 자기계발 하면서 내 시간 많이 보내려 하는데도 어렵다
ㅠㅠ..
최대한 기대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밖에는..
기대진 않아. 혼자 서운해하는 게 너무 힘들어… 작은 거에
혹시 서운한 게 있으면 사소한 거라는 이유만으로 남자친구한테 말하거나 그러진 않고 혼자 삭히는 편이야?
말 하긴 하는데 눈치 보면서 말해 ㅠ 내가 예민한 거일까봐 다 받아주긴 해
상처받을까봐 무서워서 자기보호적으로 그러는듯 나도 그래 일부러 단점찾고 헤어져도 할말 없다 싶을 이유 찾아 ㅜ
아 나만 그러는 게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