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군대 갔는데 솔직히 ㅠ 뭐 1년 반 허무하게 버리는 거 불쌍하긴 한데 남친이 얘기해주는 썰들 들어보면
진짜 이런 사람들이 전쟁나면 우릴 지킨다고…? 내가 이런 사람들한테 나라의 존망을 맡겨야 한다고?? 싶더라
요즘엔 끽하면 부조리 폭로하고 그래서 군대에서 대충하는 애들도 관리 못하고 10명중에 한 3~4명은 폐급인 거 같아
후방도 아니고 심지어 전방 부대인데…
솔직히 꼬추달렸으면 군대 가야지....
이거 저번에도 올리지않았어?
나도 봄
나두 오늘 저녁에도 봤었어
엥 글쓴이 남자인가? 논점 흐리러 자기방 들어왔나??? 얘도 차단해야겠다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 그럼 차라리 지원해서 가면 모르는데 거의 강제로 가는거니까 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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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지 요새 북한 도발이다 뭐다 흉흉해서 걱정이 많고 불안하겠지 이해는 돼 근데 내 남자친구는 철원에서 근무하고 전역했거든! 난 꽃신까지 신고 잘 만나고 있는데 내가 저런 사람들한테? 라는 생각들보다는 그냥 대단하고 고맙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좋을 것 같아.. 그런 생각하고 정말 불안해서 작성자 본인이 군입대 결심한 거 아닌 이상 함부로 말하기에는 대단한 분도 많이 계시니깐! 난 그럼에도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참고로 남자친구 부대에서는 폐급 정말 없었고 다들 열심히 사시는 청년분들이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