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 가다실 맞혀본 경험 있는 자기들 있어??
자기들 의견이 궁금해
나는 학생때 엄마가 가다실 맞아야한다고 델고갔어서 이미 접종했고 남자친구는 물어보니까 안맞았다고해서 작년부터 접종하라구 말 했었고 올해로 넘어가기 직전에 한번더 못박았거든. 꼭 맞으라구..
그랬더니 그때 ㅇㅇ이가 내줄꺼야??하면서 물어보는데 솔직히 좀 많이 당황스러웠거든.. 장난스럽게 물어본거고막 진지하게 무게잡고 말한건 아니었지만 솔직히 많이 당황스러웠어.
어쨌든 그때는 이게 비싸긴 하니까.. 첫번째 접종은 내가 내줄게. 대신 나머지는 오빠가 내!(5살 연상이야) 라고하고 그리고 꼭 25년에 맞아야한다고 했었고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1월에 내가 시간이 되는 날이 있어서 1월 초에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첨엔 알겠다고 했다가 접종 약속 며칠전에 병원가자고했던거 기억나지??하니까 바빠서 못간다구 그랬었거든..오빠가 설 지나고 꼭 같이 가자~~라고 하긴했어.
남자들은 가다실 맞으러가자는게 싫은가..? 아님부담스러운건가..?
남친 맞혀본 자기들은 어떻게 했어?? 돈 내줬어? 아님 알아서 했어? 남친들 반응은 어땠어??
아직 안해본 자기들은??어떻게 생각해??
추가로..
나랑 남친 둘다 직장인이고 나는 올해 한국나이로 24, 남친은 29이고 아직 만난지 1년이 조금안된 사내커플이야. 회사가 오지에 있어서 병원은 한정적이고 그래서 더 싸게 맞을방법을 찾기는 좀 어려울것 같아.
나는 교대근무를 해서 낮에 시간내는게 쉬운편이고 남친은 일근이라서 낮에 시간내려면 연차나 외출 등을 이용해야하고 원래 약속했던 날은 외출을 쓰려고했는데 당시에 실제로 일이 바빠서 나도 이해하고 넘어갔었어
진짜 바빠서 못 가는 거일수도 있으니까 걍 지켜보다가 계속 안 맞고 싶어하는 거 같으면 물어봐 안 맞고 싶은 거냐고 솔직히 말하라고
설 이후에도 그런다면 그때는 그래볼게!!
ㅋㅋ..5살 연하 여자친구한테 가다실 비용 대신 내달라는 것 부터 짜침..
ㄹㅇㅋㅋ...
그니까 ㅠ 장난이라도 그런 말이 나오나 개짜침
내가 맞으라고 함. 맞기 전까지 섹스는 안할거다 하니까 군말없이 지돈으로 맞고옴. 다 맞은 날 남친과의 첫섹스 게시함.
개시*
역시 나도 그렇게 단호하게 했어야했을까..솔직히 조금 후회중이긴 해..
같이 있을때 예약하라고 하고 후로 바로 맞았어!! hpv때문에도 그렇구 꼭 맞아야해 *나는 어릴때 맞았고 남친은 안맞은 상태에서 난 첫관계 였고 남친은 아니었는데 hpv 번호 나왔었어ㅠㅠ 처음부터 맞게 할 걸 너무 후회중이야
나도 안맞힐 생각은 없어! 만약 계속 거부한다면 나도 계속 만나고싶진 않을것같아서..
맞아도 hpv 번호 나올 수 있어???
가다실 9 맞았는데도 고위험군 번호 하나 나왔었어..🫨진짜 멘붕..9가에 포함 안된 번호긴 했어
아니야 당연한 거야 그건... 나도 이때까지 만난 남친들 가다실 다 맞게 함 안 맞으면 안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