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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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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헤어짐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보자 했어.

남자친구 정말 한없이 다정하고 섬세하고 나한테 표현도 잘해주고 좋은사람이야

그런데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험도 있고, 내 마음의 그릇이 남자친구의 사랑을 감당할 수 있는 크기가 되지 않아서 평소에도 내가 그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

나 하나만 바뀌면 해결될 일같은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 부담도 되고.
그리고 지금 당장은 어떻게 잘 넘긴다해도, 앞으로 이 관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일련의 과정들을
현재의 내가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서
이별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보자고 했어

그러고 나서 집가는 길에 생각해봤는데
진짜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나기 힘들 것 같더라고
헤어질 생각하니까 좀 막막도하고..남자친구가 울면서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말한게 너무 미안하더라고

그렇다고 다시 만나기에는 상황이 더 나아질 것 같지가 않은데, 혹시 이럴 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 ?

이별이 서툴러서 조언 좀 얻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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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만약 지금 헤어지고 나중에 자기가 준비하던 중요한 시험 붙고 마음의 여유 얻고 났을 때 옆에 남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해 봐 어떨 거 같아? 그게 못 버티겠으면 계속 만나야지

    2024.08.14
  • 숨어있는 자기 2

    상황이 그러면 헤어져야지.. 그리고 이미 남자친구는 상처받았을 거야 그냥 단호하게 말하고 헤어지는 게 서로한테 좋을 듯

    2024.08.14
  • 숨어있는 자기 3

    나 같으면 계속 만날거 같아… 내가 더 지치고 지쳐서 이별을 해도 아무렇지 않을때까진 계속 사귈 거 같아

    2024.08.14
  • 숨어있는 자기 4

    앞으로의 일은 미래의 자기가 감당한다고 생각하고 지금 당장 행복한 것만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상황이란 건 너무 변수가 많은 거고, 더 좋아질 수도 있고 혹여나 상황이 힘들어도 그걸 같이 이겨내면 둘 사이가 더 돈독해지구 그런 점도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아

    2024.08.14
  • 숨어있는 자기 5

    아 ... 난 자기가 나중에 후회 하는 상황이 1번은 꼭 있을 것 같아 나도 살면서 느낀 건 좋은 사람은 많겠지만 생각보다 내가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구나 라는 걸 느껴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