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한테 나 나 진짜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놀고 오라고 말하면 어떨까?
난 일하고 와서 좀 아까 퇴근했구
남친은 오후4시에 일어났어
근데 나 일하는 중이라 연락 잘 못해서
퇴근하구 전화할라구 이따 뭐하냐 물어봤더니
술마신다 하더라고 그래서 아 그렇구낭
하고 친구들이랑 마시냐 했더니 그렇다해서
알겠다고 편하게 다 놀구 기숙사 들어와서
그때 연락달라구 했더니
그럼 내가 자고 있을 시간 같데
내가 12시 전 11시 넘어서 잠들거든
그래서 질문처럼 진짜 신경쓰지말고 편하게 놀고오라고 할려는데 어때?
그냥 원랜 항상 약속가면 연락달라구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 잘 안해줬거든
괜히 장거리라 얼마 못보니까 연락 자주 많이 하구 싶은데 나 일하는 동안은 내가 연락 잘 못하구
퇴근하면 남친이 머 하느라 연락 잘 안되구
심술나서 ㅋㅋㅋ ㅜㅜ
어떨 거 같앙...?
음,,,? 사실 의도가 잘 이해가 안 돼
‘나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놀아’라구 하면 뭐라 생각할까 하구..
그렇게 말을 해서 얻고자 하는 게 뭐야??
배려해주나보다 고맙다 하겠지 ㅜㅜ 어차피 남자들 그런걸로 화나고 기분 상한거 티내는거 못알아채 말로 해
심술나서 하는 말이면 남친이 저대로 하면 더 심술날걸....... 자기만 힘들어지는 길.......
그래놓고 진짜로 편하게 놀고오면 ㅈㄹ할꺼면서ㅋㅋㅋ
별로양.. 자기2 말에 공감 ㅜ 그냥 장거리라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저녁에 연락 잘 안돼서 속상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자기 마음 이해하고 노력해줄 사람이면 신경 써줄테고 안되면 뭐 아쉬운거지..
그냥 나한테 연락더 자주 달라고 해 뭔 심술이나서 편하게 놀라고해ㅋㅋㅋ 사람이 왜케 꼬였니
자기 그렇게 꼬아서 말하고 혼자 삐지고 반복하면서 남친하고 사이는 더 나빠지는거야. 안그래도 장거리라면서 왜 스스로 이별 고속도로 하이패스를깔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