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 다른데… 아직까지 큰 불편함을 겪어본 적은 없거든? 그럼 그냥 계속 사귀는건가…
남자친구는 지극히 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데 난 좀 아니야… 남자친구는 한국에서 평범하게 결혼해서 직장 다니고 애 낳고 살길 원하고
나는 해외에서 중장비 관련 직종에서 경험이 있어서 이걸 살려서 돈 왕창 벌고 싶어… 그리고 난 한국에서 살고 싶지 않아
난 한국에서 다니던 대학만 졸업하고 해외로 이민절차를 밟을 예정인데… 지금 이 사람이 너무 좋고 잘 맞긴 한데 결혼도 못할 거 뭐하러 사귀나 생각도 들고…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앞으로도 쭉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난 일단 될때까지 설득해볼 거 같아 그래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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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다가 결혼할 때 되면 생각이 달라질 때도 있긴 한데 추구하는 미래가 다르면 어쩔 수 없지
어느 쪽이 더 나쁘다는 선택은 없으니까 서로 얘기 잘해봐 파이팅
사귀다가 결혼적령기엔 자연스럽게 이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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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외 기술이민 준비중이라서 계속애인한테 언질하는중이야…애인은 영어는 못하지만 3개국어 할줄알아서 먹고살길은 얼마든지 잇다고 생각해가지구…
애인은 해외에서 살 맘이 있어?? 내 남친은 1도 없어 ㅎㅎ…
아 내 애인 외국인이야! 이미 7년전에 고향 떠나서 한국에서 지내고 있어!! 처음떠나는게 어렵지 두번째는 괜찮을거란다 하면서 꼬드기는중ㅎ